지난 4월 30일(금), 우리 복지관 주간보호(해찬솔교실)에서 지역사회적응훈련을 앞두고, 추웠다 더웠다 하는 날씨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걱정과는 달리 화창한 날씨속에 사회적응훈련을 무탈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지역사회적응훈련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속에서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창녕관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은 주간보호 이용자들의 최애 음식! 최고로 애정하는 음식인 피자! 그것도 그냥 피자가 아닌 버섯체험의 재미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버섯피자!

피자를 만들어보기 위해 창녕군 대지면에 위치한 ‘표고버섯가득한뜰’에 방문하였습니다.

표고버섯가득한뜰에서는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따보기활동과 직접 딴 표고버섯을 활용한 피자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요.

먼저 도착한 뒤 버섯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버섯들을 보고 관계자분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 이용자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신나게 따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손씻기와 소독을 마친 뒤, 직접 딴 표고버섯들을 이용하여 피자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관계자분의 피자만들기 과정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도우를 밀고 토핑을 뿌렸고 “맛있겠다”, “피자 좋아한다”, “빨리 먹고싶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패스트푸드인 피자에 건강만점 재료인 버섯을 넣어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븐에서 완성된 따끈따끈한 피자는 방역수칙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복지관으로 돌아와 맛있게 시식을 했습니다.

창녕관내에서도 안전하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하루빨리 안정화되어 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