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간보호프로그램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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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간보호프로그램 생일잔치

배정희 0 650

주간보호프로그램 매듭달 생일잔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에도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매듭달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어수선하지만 우리 해찬솔교실은 매듭달생일잔치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간식과 선물구매를 위해 이동하며 곡지씨는 양말사야지, 양말산다, ~”하며 매우 좋아하였고, 봉주씨는 특유의 웃음소리를 섞어, 진짜하며 곡지씨를 살짝 정겹게 밀치고, “나도 양말사야지하면서 매우 흥겨워하였습니다. 장을 보러 나가는 자체만으로 이용자들에게는 매우 의미있고,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오전에 만든 생일카드와 풍선, 가랜드로 멋지게 장식된 생일상이 차려지자 이용자들은 오늘의 주인공들에게 손유희와 생일축하 노래로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 촛불을 입으로 불어 끌 수는 없었지만, 케익을 자르며 촛불 끄기를 대신하였습니다. 일부 이용자들만 앞으로 나와 생일자들에게 선물과 오전에 만든 카드를 전달해 주었고, 봉주씨는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듯 코로나19도 빨리 흘러가 마스크 없이 생일 촛불도 끄고, 모두 앞으로 나와 즐겁게 웃으며 기념 촬영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봉주씨! 곡지씨! 생일축합니다. 백색의 설원처럼 순수한 아름다움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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