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민과 함께 하는 Hope Concert』 사물놀이 축하​공연

11월 8일(금) 우리 복지관 주간보호프로그램에서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창녕군민과 함께 하는 Hope Concert』에 초대되어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하고 왔습니다.

주간보호프로그램은 그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국악교실에서 국악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사물놀이를 배워왔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오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였는데요, 이용자들 누구하나 떨지도 않고 큰 무대에 당당히 올라 오프닝으로 연주솜씨를 펼쳐보였습니다.

사물놀이 그림이 새겨진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한명, 한명 무대로 걸어 나오는 모습은 평소보다 더 의젓해 보였습니다.  

​한 장단 느리거나 빠르기도 했지만 모두가 상쇠가 이끄는 괭과리 소리에 맞춰, 하나, 둘, 셋, 넷~ 덩기당둥당♩♪

 “어허, 어허” 추임새도 넣습니다.

징소리, 북소리, 장구소리 모두가 흥겨운 장단에 맞춰 신나는 사물놀이가 마무리 될 즈음,  관람석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흘러넘쳤습니다.

오늘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주간보호프로그램 이용자님들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