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주간보호프로그램 경남지역 유관기관 통합 사회적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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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주간보호프로그램 경남지역 유관기관 통합 사회적응훈련

박민정 0 756
      주간보호프로그램 경남지역 유관기관 통합 사회적응훈련

『어울림 한마당』

 

우리복지관 주간보호프로그램(해찬솔교실)에서는 지난 3월 14일 목요일 경남지역 유관기관 통합 사회적응훈련으로 마산, 진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분들을 초대하여 별관 3층 체육관에서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습니다. 몇 년동안 만나와서인지 서로 만나자마자 웃으며 손을 흔들고 ‘안녕, 친구’하며 인사하는 우리 현석씨와 곡지씨. 잘 모르는 형, 누나들과 친구들이 많지만 언제나 씩씩한 건환씨는 먼저 다가가 반갑다며 손을 내밀어 악수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별관 시청각실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은 마산, 진해 친구들과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하기 위해 3층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복지관별로 줄을 서서 다함께 인사도 하고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비록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쪽저쪽 몸을 움직이며 안전을 위해 몸풀기를 따라하고 준비한 짐볼 굴려 이어달리기, 색판뒤집기, 플라잉디스크 던져 그물 안에 넣기 활동을 차례로 수행하였습니다. 경기방법을 설명하면 가만히 집중해서 듣고 수행가능 하였고 부분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지만 모두 함께 참여하여 한명도 다치는 사람 없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참여해주어 고맙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작년에도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은 체육활동을 위주로 진행되어 이용자분들의 참여도가 높았고 번외 경기로 태권도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우리 MBA태권도 관장님께서 가르쳐 주신 탱탱볼을 이용한 고깔 쓰러뜨리기 활동은 해찬솔교실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처음 접해본다는 마산, 진해 이용자분들도 한명씩 나와 웃으며 즐겁게 참여를 하였습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점수를 계산하니 세팀이 동점이 나와 공동 우승을 하며 상품으로 간식을 받아 도란도란 모여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하는 이용자분들을 위해 짧은 시간이지만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서로 어울리는 모습이 다른 기관이 아닌 하나의 기관에서 늘 함께 지내는 친구들 같아 너무 보기가 좋았습니다. 다함께 모여 기념 사진을 찍고 아쉽지만 다음달에 있을 요리대회를 기약하며 이별을 했습니다. 먼길 와주신 마산, 진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분들과 선생님들께 짐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업명: 주간보호프로그램 경남지역 유관기관 통합사회적응훈련

참여자: 주간보호프로그램 이용자 14명/ 마산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2명/ 진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2명

일 시: 2019. 03. 14(목) 11:00~15:00

장 소: 별관 3층 체육관

담당자: 교육재활팀장 홍경수, 사회복지사 박민정, 배정희, 김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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