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도 없고 맑은 날씨의 4월25일 관내에서 진행했던 그리세 수업을 외부에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아 현장체험학습을 단비도예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찰흙이 손에 묻어 더러워진다며 만지는 것을 꺼려했지만, 찰흙을 두드리고 밀대로 밀면서 점점 찰흙에 대한 거리낌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관내에서 아이클레어로 벚꽃나무 액자 만들기를 진행해서 그런지 다들 도예선생님이 한번 보여주면 스스로 찱흙을 반죽하고 테두리를 자르며 예쁜 그릇을 완성했습니다.

마지막에 화장토를 발라 자신이 생각한 그림을 그릇에 표현하며 도예체험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