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창녕군 지역 장애인들에게 14년간 무료로 재활전문의료 인술을 펼친 행복한요양원 이수현원장님이 취약계층 지원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금번 장관상을 수상한 이수현원장님(행복한요양병원.창원북면소재)은 재활의학의 불모지인 농촌지역 장애인의 의료환경 개선에 뜻을 같이하여 2010년 무료진료 요청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흔쾌히 수락하여 현재까지 14년간 매월1회 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1,328여명에게 인술을 펼쳐오고 계십니다.
특히 병원장직 수행과 진료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왕복 2시간의 먼거리와 기상여건도 개의치 않고 복지관을 찾아 인술을 펼친 수고는 이루다 말할 수 없으며, 진료시에는 시간에 대한 부담감을 저버린채 세밀한 진찰을 통해 뇌종양을 조기에 발견하여 생명을 살리는 등 장애인 당사자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14년간 진심으로 당사자를 살피고 고민한 덕분에 생명을 구하는 등 당사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 주신 이수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