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프로그램 12월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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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프로그램 12월 생일잔치

배정희 0 1268

                                                                      

해찬솔교실 12 생일잔치


 

  한해를 마무리하는 분주함과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가득한 12, 해찬솔교실에서는 봉주씨와 곡지씨의 생일잔치가 열렸습니다.

두 분 모두 받고 싶은 생일 선물로 문구류세트, 먹고싶은 음식으로는 피자를 골랐습니다. “아싸, 피자 무끼다며 서로 얼싸안고 행복하게 웃어 피자에 힘을 실어 생일상을 준비하였습니다.

해찬솔교실 식구들이 모두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앞으로 나와 박수치며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어깨동무를 하고 정답게 촛불을 끈 후 서로 포옹하며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선물을 대영씨와 현석씨를 통해 각각 전해 받으며 받는 기쁨, 주는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기념촬영후 자리에 앉아 포장을 풀어 보고 봉주씨는 깊게 미소지으며 수줍게 소리내 웃었고, 곡지씨는 봐라하며 필통을 흔들며 집에 가 갈끼다하였습니다. 모두 맛있게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생일파티의 즐거움을 더하였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서로 따뜻한 마음과 미소를 나누며 해찬솔교실은 훈훈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봉주씨! 곡지씨!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18년 12월 7일   주간보호프로그램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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