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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균 0 271
안녕하세요 정문균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4월 15일날 상을 당하시면서 상속관련 및 행정절차 진행중에 아버지 기준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등본에 또 다른 자식이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는데, 저희 아버지의 전 배우자분이 박남심씨 입니다. 같이 분가하던 자식은 정영균씨이고요. 제적등본을 확인해보니 1986년도 7월경 정영균씨가 출생하였고 그 다음달인 8월경에 출생신고 및 혼인신고를 같은 날에 진행한 걸로 기록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고계시는 어른들이 말씀하시기에 정영균씨가 저희 아버지의 친자식이 아닌걸로 확인 돼, 이혼했다고 합니다. 당시 유전자 검사도 상이한 걸로 나왔고,(혼인 및 출생신고 당시 저희 아버지는 모르는 상태) 그 이유로 1988년 04월경 혐의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혼한 내용은 제적등본에 기록되어 있지만, 정영균씨 대한 친권포기(?)호적파기(?) 관련 내용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에 등기이전, 차량이전등으로 상속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지난 만 25년 이상을 함께 지내왔으며, 아버지를 잃은 저는 상심이 매우 큽니다. 서로 많이 의지하며 생활하였고. 명절이면, 친정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서로에 근황 이야기도 즐겁게 하셨고, 엄정하게 제사도 지내왔습니다. 또한, 저희 가족끼리 조그만한 집 거실에 모여서 야식 먹으면서 영화도 많이 시청했던 기억도 나고 근사하고 멋진 곳은 아니었지만, 여기저기 여행 다녔던 기억이 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 무엇보다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 라는 시간이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가끔 집에 들어가는 길, 집 근처 편의점 앞에서 홀로 약주 한잔하시는 뒷모습을 보면 한 편으로 걱정되시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약속 있다는 이유로 옆에 못 있어드린 점도 한없이 후회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뭐든 아버지와 함께 있었던 시간은 너무 소중했던 기억이었고 한 평생 간직하며 살아갈 겁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저희 가족들도 같은 마음이고요. 저희는 아버지와 함께한 시간도 기억도 추억도 모두 소중합니다. 아버지가 더운 날이면 덥게, 추운 날이면 춥게, 저희 생각하며 피땀 흘리면서 고생하셨던 재산이며,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모든 행정절차가 마비된 상태이고 시간이 계속 지체된다면, 과태료까지 발생됩니다. 현재 박남심씨와 정영균씨 두분이 언락을 피하십니다.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차단까지 하시고 답장도 없으십니다. 피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닌데,, 계속 피하면 저희가 너무 힘듭니다.. 하루하루 정신적 피해 때문에 회사 업무나 개인적인 일에 관여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부탁드립니다. 혹시 도움 좀 받을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도움 요청해봅니다. 다소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저희 상황을 헤아려주시고 도와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꼭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연락처는 010-4758-1707 입니다.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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